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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기적' 함께한 고트비 코치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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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와 매우 행복합니다. 한국 대표팀에 복귀한 것은 저에게 아주 멋진 기회입니다."

비디오분석관으로서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밑거름을 놓았던 압신 고트비(40) 코치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2002년 월드컵을 마치고 K리그 수원 삼성의 2군 코치로 잠시 활약했던 고트비 코치는 이후 미국프로축구 LA 갤럭시의 코치를 맡아 현장 감각을 유지해왔다.

고트비 코치는 공항으로 마중나온 핌 베어벡 수석코치와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반갑게 해후한 뒤 숙소인 서울 타워호텔로 향했다.

다음은 고트비 코치와의 일문일답.

--한국에 돌아온 소감은.

▲한국에 돌아와 매우 행복하다. 대표팀에 복귀한 것은 아주 멋진 기회가 될 것 같다. 베어벡 코치를 다시 만나고 아드보카트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향 도시(LA)로 돌아가 팀을 맡았고 어젯밤에는 US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나.

▲한국이 LA에서 전지훈련할 때 본 적이 있었다. 코치로서 베어벡과 홍명보 코치를 보좌하는 것이 내 임무다. 자세한 역할은 아드보카트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이번에는 홍명보를 선수가 아닌 코치로서 만나게 됐는데.

▲그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능한 선수였다. 그런 경험을 갖고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코칭스태프가 다시 모여 국민들의 기대가 큰데.

▲나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

--준비 기간이 짧아 부담스럽지 않나.

▲시간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 코칭스태프를 보좌하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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