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교가 재현한 영천시의 대동민속놀이 '영천 곳나무싸움'이 경기도 포천에서 1, 2일 열린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천 곳나무싸움'은 정월대보름날 줄다리기에 이은 대동놀이로 영천고을의 읍치였던 내동과 내서 지역을 나눠 벌이는 놀이다.
광주광산의 고싸움놀이가 대표적인 앞놀이라면 영천의 곳나무싸움은 뒷놀이 싸움이다.광산의 고싸움은 대표적인 앞놀이로 단기전으로 끝나는 데 반해 영천 곳나무싸움은 뒷놀이 싸움으로 정월대보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개돼 이월초하루까지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지역의 연대를 과시한다.
영천전자고 조승호 교장은 "학생들이 한여름 내내 고증을 바탕으로 연습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영천지역의 대동놀이인 곳나무싸움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지역고유의 민속놀이로 전승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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