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는 4일 육군 제2군사령부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예비군제도 개선과 군사보호구역 해제 등의 현안들을 집중 제기했다.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은 "예비군 급식방법으로는 부대급식, 도시락, 민간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급식인원이 적은 농어촌지역 부대를 대상으로 현역장병 급식시설을 이용해 부대급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2군사령부는 6개 도, 5개 광역시, 152개 시·군·구를 포함하고 지형적으로 5천241㎞의 긴 해안선을 따라 경계 및 작전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부대관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넓은 작전지역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과학적 경계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은 "군사보호구역 해제나 군사시설 이전에 대한 민원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짐작된다"고 전제한 뒤 "국가 차원에서 군이 양보해도 된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이전, 국민의 재산권이나 행복추구권을 돌려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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