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지 락의 대명사 너바나의 대표작 'Nevermind'가 '가장 과대평가된 앨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BBC 라디오의 음악 전문 스테이션인 '6 뮤직'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앨범'에 대한 설문에서 너바나의 1991년작 'Nevermind'가 1위에 올랐다.
'Nevermind'는 'Smells Like Teen Spirit' 등의 명곡이 담겨 있는 등 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의 대표작으로 꼽혀온 앨범. 이때문에 연예전문통신사 WENN은 너바나 팬들은 물론 '6 뮤직'의 방송 관계자들까지도 "응답자들이 미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밖에도 콜드플레이의 최근작 'X Y'가 2위에 올랐고 U2의 'The Joshua Tree', 라디오헤드의 'OK Computer' 등 명반들이 순위에 들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스포츠조선)
'6 뮤직'이 조사한 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앨범
1. Nirvana - Nevermind (1991)
2. Coldplay - X Y (2005)
3. The Libertines - The Libertines (2004)
4. Oasis - Definitely Maybe (1994)
5. U2 - The Joshua Tree (1987)
6. Radiohead - OK Computer (1997)
7. The Beatles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8. The Beach Boys - Pet Sounds (1966)
9. The Sex Pistols - Never Mind The Bollocks (1977)
10. The Smiths - The Queen Is Dead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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