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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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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白珠映·29) 씨가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될 전망이다. 4일 서울대 음대에 따르면 백씨는 최근 실시된 교수 공개모집에서 경쟁자 6명을 물리치고 임용 내정자로 결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발령을 받을 예정이다.

백씨는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커티스 음대와 줄리아드음악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5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와 1996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997년 동아국제음악 콩쿠르, 1998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00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오디션 등에서 입상했으며 독주자 및 협연자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 왔다.

20대 연주자가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는 것은 1994년 당시 29세이던 피아니스트 백혜선 씨 이후 처음이다. 백씨는 연주활동 전념을 이유로 올 1학기 교수직을 사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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