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연장 참사와 관련, 자신들의 책임을 부인하던 MBC 측의 입장이 거짓이었다는 주장이 국감장에서 제기됐다.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은 5일 방송문화진흥회 국감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사고의 핵심 문제인 직3문 개방 지시자에 대해 '당초 직3·4문을 동시에 열기로 했는데 MBC 상황팀이 내려온 뒤 하나만 열기로 결정했다'는 한 관리사무소 직원의 진술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 직원은 또 '이벤트 업체는 MBC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고 자신들은 이벤트 업체에서 시키는 대로 오후 5시 40분에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그러나 MBC는 4일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에서도 '6시에 문을 열기로 했는데 운동장 관리소 직원이 임의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발언하는 등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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