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을 잘라내는 등 갖은 고생 끝에 북한을 탈출해 태국에 입국한 박모(41.여)씨가 조만간 남한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RFA는 태국 이민국과 방콕주재 고위관리를 인용해 "박씨는 함께 탈북한 자신의아들과 함께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측과 면담을 갖고 신상 및 탈출동기에 관한조사를 받았다"며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태국 이민국 당국으로부터 곧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박씨 모자는 남한으로 들어오기 위해 중국과 미얀마, 라오스를 거치는 대장정끝에 지난 9일 메콩강을 건너 태국에 도착했으며, 특히 박씨는 1차 탈북과정에서 중국공안에 붙잡혀 북송된 뒤 동상에 걸린 발에 가혹행위를 당해 두 발을 잘라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RFA는 태국경찰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또다른 탈북자 5명(여 4명, 남 1 명)이 중국 화물선을 타고 메콩강을 넘어오다 태국 해군 순시선에 의해 발견돼 체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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