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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포장물..백악관, 긴급 출입 통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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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거리 20분간 출입통제후 개방

미국 백악관으로 연결되는 워싱턴 DC 중심가 펜실베이니아 거리가 5일(현지시간) 오전 약 20분간 일시 출입 통제됐다고 미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백악관 주변에 배치된 보안요원들은 이날 오전 9시쯤 수상한 포장물이 백악관 펜스 안에서 발견되면서 긴급 출입 통제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에릭 자흐렌 백악관 보안국 대변인은 "특별한 일은 없었다"면서 "수상한 물건에대한 기본적인 점검 절차가 취해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의심스런 포장물안에 어떤 내용물이 들어있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심스런 포장물이 발견됐을 당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백악관 내부에있었는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AP는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01년 9.11 테러사건으로 초대형 참사를 당한 미국이 조그마한 일에도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이번 일은 테러 발발 가능성에 대한미국인과 미 정부당국의 과민성과 두려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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