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정계복귀 의사를 밝혔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5일(현지시간) 비자USA가 주최한 한 모임에서 공직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치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2008년 대통령선거 출마 가능성을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그동안 대선출마 가능성에 대해 내년 의회선거가 끝난 뒤에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왔으며 지난 주말 덴마크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내년'에 대선 출마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뉴욕시장 재임 시절 발생한 9·11 테러를 훌륭하게 수습, 위기에 강한 지도자란 명성을 얻으면서 유력한 차기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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