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월 8일 케이블·위성 미리보기

마을일 도맡아하는 홍반장

⊙어디선가…홍반장(XTM 8일 오후 7시50분)= 강석범 감독, 김주혁·엄정화 주연(2003년 작). 원제목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으로 총 26자이다. 원제목을 보고 있으면 만화영화 '짱가'의 가락이 흥얼거려진다. 마을일을 온통 도맡아하는 '홍반장'이라는 엉뚱하고 미스터리 한 남자와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병원을 개업한 공주병 치과의사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영화.

로또복권 당첨 인생 역전

⊙역전에 산다(수퍼액션 9일 밤 11시)= 박용운 감독, 김승우·하지원 주연(2003년작). '본 투 킬'의 극본을 쓴 박용운 감독의 극영화 데뷔작으로 최근 로또복권을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진 인생역전을 다룬 코믹 멜로 영화. 주인공 강승완은 어릴 적 천재 골퍼로의 삶을 포기하고 지금은 파산 직전의 증권사 영업사원이다. 정체 모르는 터널 속에서 승완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인생이 뒤바뀌고 포기했던 골퍼로서의 삶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스타워즈 시리즈 최종 완성

⊙SF의 신화, 스타워즈(히스토리채널 9일 밤 9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3부작은 전 세계 영화 팬들과 대중문화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을 끼쳤다. 스타워즈 3부작 시리즈 외에 1999년과 2002년에 에피소드 1인 '보이지 않는 위협'과 에피소드 2인 '클론 전쟁'이 발표됐다. 2005년 마지막 에피소드의 출시 후 스타워즈 시리즈는 28년의 거대한 신화를 최종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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