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베테랑 콜린 몽고메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반면 한국의 최경주는 40위권으로 밀려나 상위권 입상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몽고메리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골프장(파70·7천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에 그쳤지만 전날 맹타에 힘입어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신예 데이비드 하웰(영국)과 장타자 존 댈리(미국)는 이날 3언더파를 치며 선두 몽고메리를 1타차로 추격했다.
전날 공동 27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버디를 5개나 잡았지만 보기도 6개를 범하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1오버파를 기록,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허석호(32)는 9오버파 149타로 하위권(68위)에서 맴돌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비록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로 떨어졌지만 5언더파 135타로 선두를 2타차로 추격하며 남은 라운드에서의 역전 우승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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