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이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주도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중단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 추기경은 최근 가톨릭신문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인간 배아는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배아를 파괴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중단돼야 마땅하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교회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는 것은 종교와 과학의 대립 때문이 아니다"라고 전제 한 뒤 "인간 배아를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인간 누구나 지켜야하는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윤리도덕"이라고 강조했다.
김 추기경이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힌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7월 22일 경북 성주군 성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연회 행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김 추기경은 당시 "배아를 인간생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찬성할 수 없다"며 반대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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