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대규모 헌혈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보건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학캠퍼스와 2·28중앙공원, 대구시내 중심가 곳곳에서 1천여 명이 헌혈을 하고 헌혈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또 1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함께 캠퍼스에 대구·경북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헌혈의 집'을 개소한다.
이번 헌혈 축제에서는 23개학과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 등 1천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기증한다. 200여 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도 벌인다.
이 학교 박종석(40) 임상병리과 교수는 "보건대학 교육이념에 맞게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해 헌혈축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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