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대구시내 주택가 골목길이 불안하다.
최근 대구 도심 곳곳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보름 사이 15건이나 발생, 시민들을 불안 속으로 몰아넣자 경찰이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범인 검거에 나섰지만, 아직 뚜렷한 단서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14일 새벽 3시 15분쯤부터 10여분 사이 대구 중구 남산2동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둔 김모(39) 씨의 차량 등 모두 3대에서 연이어 불이 나 차량을 태웠다.
이에 앞서 12일 새벽에는 달서구 감삼동 주택가와 성당2동 골목가에서 5~10분 간격으로 모두 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달 29일과 30일 새벽에도 달서구 용산동과 감삼동, 남구 대명 3동 등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2일 발생한 7차례 연쇄 화재와 관련, 방화전담수사반 4개팀을 편성해 이틀째 매복수색을 벌이고 있다.
전담수사반에는 달서경찰서 형사과 3개 팀,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개팀이 동원됐고 14일 새벽부터는 방범순찰대 및 전경대 병력 200명까지 투입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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