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대구 동을 국회의원 재선거 운동기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후보들은 표밭을 훑으며 초반 기세잡기에 분주했다.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는 15일 팔공산과 불로시장, 반야월을 누빈 데 이어 휴일인 16일에는 다시 반야월시장을 찾아 바닥 민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최근돈 후보, 자민련 이경숙 후보, 무소속 조기현 후보 들도 불로시장, 반야월, 동촌 등지 표밭을 누볐다.
특히 한나라당에선 박근혜 대표가 15일 하루 종일 동을 지역을 다니며 유승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다음날인 16일 오전 울산북 지역을 지원유세한 뒤 오후에 다시 동을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14일 임대윤 전 대구 동구청장이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적극 돕겠다고 나서자,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이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임대윤 씨는 17대 총선 전 한나라당을 차떼기당으로 몰아세우며 탈당했다가 지난 달 복당을 신청했고 이 것이 무산되자 그 탓을 한나라당으로 돌리는 비열한 행동을 취했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임 전 구청장을 문전박대해 놓고 이제 와서는 겁이 나서 쪽박까지 깨려드는 심보를 보이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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