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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 용어 표준화 대구서 '주춧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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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한의학) 학술용어 표준화를 위해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대구에 모였다.

대구한의대(총장 황병태)와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부터 3일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중국, 일본 등 8개국 22명의 전문가를 초청, 전통의학 학술용어 표준화를 위한 'WHO 전문가 회의'를 연다.

세계 각국에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전통의학을 과학화·세계화하고 전통의학과 양의학 간 교류 협력 및 국제적 연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통의학 전문가 회의가 마련된 것.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전통의학 학술용어 표준화를 위해 중국 북경 중의학대학, 일본 도야마 의과약과대학, 미국 미네소타 대학과 예비 국제회의를 개최했고 동북아 전통의학 공동 학술연구체 설립을 주도했다.

이어 21일 대구 EXCO에서 5천여 명의 한의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를 열고 전통의학의 산업화를 위한 토론을 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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