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는 17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덤프연대와 12일 총파업을 결의한 레미콘 노동자들에화물연대마저 총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건설현장의 건자재 수송 및 화물운송 등 물류에 차질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는 17일부터 이틀 간 휴대전화를 통한 찬반투표를 거쳐 조합원 과반수투표와 과반수 찬성으로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유가보조금 지급현실화와 다단계 하도급 알선구조 철폐, 도로교통법개정 등을 건설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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