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에 대한 투기지역 지정이 유보됐다. 재정경제부는 18일 박병원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구 서구, 서울 성북구, 강원도 원주시 등 주택투기지역 후보 3곳과 서울 서대문구·영등포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충남 서천군, 전남 나주시·장성군 등 토지투기지역 후보 6곳에 대한 서면심의를 실시한 끝에 이들 지역 모두 투기지역 지정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들 지역 대부분이 처음으로 후보지역으로 선정된데다 토지의 경우 8·31 부동산대책 발표 이전의 땅값 현황을 기준으로 후보지역이 선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8·31 부동산대책에 따른 부동산 시장 안정 여부를 확인한 다음 투기지역으로 지정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달은 지정을 유보하고 시장동향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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