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劉 초박빙 '이유' 있었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가 17일 동을 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91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유승민 후보(28.2%)와 이강철 후보(27.2%)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40.9%.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25%이다.

이강철 후보는 여자와 30, 40대에서, 유승민 후보는 남자와 5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인물과 자질면에서 누가 가장 나은 것 같나'라는 질문에선 유승민 후보(25.4%), 이강철 후보(24.9%) 모두 비슷한 지지를 얻었다.

지역 발전에 가장 기여할 수 있는 인물로는 이강철 후보가 40.2%의 지지를 받아 유승민 후보(21.5%)를 배 가까이 앞질렀다. 유승민 후보의 '정권심판론'보다는 이강철 후보의 '지역발전' 선거전략이 유권자들에게 먹혀들고 있음을 입증했다.

당선 가능성은 유승민 후보(38.8%)가 이강철 후보(20.0%)를 크게 앞섰다. 정당지지도 역시 한나라당이 41.9%로, 열린우리당 17.3%를 압도했다. 유승민 후보가 정당 대결구도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