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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노동자 21일 하루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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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화물연대와 공동투쟁 추진

덤프연대에 이어 레미콘 노동자들도 21일 하루경고성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운송노조 소속 레미콘 노동자들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레미콘 차량 상경투쟁을 포함한 파업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미콘 노동자들은 조합원 2천여명 중 수도권 800여명의 조합원을 중심으로 21 일 국회 앞 집회를 시작으로 하루 경고성 부분 파업을 벌인 뒤 향후 정부와 교섭 협상을 벌일 방침이다. 그러나 앞서 덤프연대의 차량 상경 시위가 경찰의 원천 봉쇄로 무산된 바 있어이날 역시 대규모 차량 시위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미콘 노동자들은 회견문에서 ▲레미콘 노동자들을 비롯한 특수고용노동자의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생존의 극단에 처해 있는 노동자에게 유가보조를 지급하며▲건설현상에 만연된 물류회사 등을 통한 다단계 하도급을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레미콘 노동자들은 12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70.8%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박대규 건설운송노조 위원장은 "17일 건설교통부 관계자와 만나서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지만 레미콘 유류세 등에 대해서는 대안 제시가 없었다"며 "이미 파업에돌입한 덤프연대와 오늘 총파업 투쟁방향을 발표할 화물연대와 함께 협의를 거쳐 향후 공동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오길성 수석부위원장은 생존의 극단에 처해 있는 이들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며 "민주노총이 내외부적으로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들의 투쟁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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