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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첫 눈…기온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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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소백산 비로봉(해발 1천439m)에 첫 눈이 내렸다. 소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첫눈은 지난해(11월26일)보다 35일 빠르다"고 밝혔다.

이날 비로봉 정상에 내린 눈은 1~5cm가량으로 주말 소백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울긋불긋한 단풍과 설경(雪景)까지 구경할 수 있게 됐다. 또 설악산 대관령 등 강원도 산간지역에도 올들어 첫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설악산 17cm, 대관령 5.3cm.

기온도 전국적으로 쌀쌀한 가운데 22일 아침 봉화가 올들어 가장 낮은 1.7℃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문경 3.9℃, 안동 4.1℃, 대구 8.8℃ 등의 분포를 나타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23일 수은주는 더욱 떨어져 봉화와 청송이 -2℃, 영양과 의성이 -1℃ 등 경북 내륙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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