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양창석 홍보관리관은 23일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당시 남북고위급회담의 북측 수석대표로서 남북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연형묵 전 정무원 총리의 사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홍보관리관은 이날 연형묵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한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연 전 총리가)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가 만들어지기 까지 많은 기여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후보위원인 연 부위원장이 불치의 병으로 22일 12시10분에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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