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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새마을 운동'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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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도·농간의 소득격차를 줄이고 낙후된 농촌을 발전시키기 위한 모델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한다.

경북 경산시와 자매결연한 중국 산둥성 교남시의 장대용(張大勇) 공산당교남시위원회 당서기는 최근 최병국 경산시장을 만나 "70, 80년대 농촌 부흥운동과 경제발전의 모델인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자료수집 등 벤치마킹을 위해 11월쯤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남시 인민정부 관계자는 ""중국 농촌의 소득수준이 도시 근로자들에 비해 낮고, 발전도 떨어져 농민들의 불만이 높다"며 "농촌 부흥을 위해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학습과 경험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남시 위원회에서는 주서군(朱瑞軍) 부서기 등 관계자 8명을 11월쯤 한국에 보내 새마을운동과 선진 농업기술 및 근교 농업 부문에 대한 경험을 학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병국 시장을 비롯한 경산시 중국 방문단은 지난 17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영하 회족자치구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 비망록을 작성하고 교남시를 방문하는 등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증진 방안과 민간투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남시·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최병국 경산시장(사진 왼쪽)은 중국 산둥성 교남시 왕군정 시장을 만나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양국의 우호협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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