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박성용 전임 회장의 타계로 공석이 됐던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직에 박영주(朴英珠·64) 이건산업 회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25일 롯데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박 회장이 전임자의 임기인 내년 6월까지 채운 뒤 2006년 정기총회를 거쳐 또다시 새 임기(3년)를 맡도록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박 회장은 16년 전 '이건음악회'를 시작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의 실력파 음악가들을 초청, 전국 각지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메세나 대상 보급상'을 받았으며, 이어 세계적인 메세나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블랑 예술후원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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