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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비준안 반대' 벼적재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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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경북도연맹 농민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경북도연맹(의장 천호준) 소속 농민들은 28일 오전 8시부터 의성과 경산, 김천 등 도내 13개 시·군청에서 '쌀 협상 국회비준 반대, 쌀값 보장, 추곡수매제 부활, 전국 동시다발 벼적재 농민집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들어갔다.

이날 경산시청에 벼 300여 가마를 야적하고 시위를 벌인 경산시 농민회 이상규 회장은 "쌀농사가 무너진다는 것은 한국 농업의 실질적 종말이나 마찬가지"라며 "쌀협상 국회 비준 저지를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농 경북도연맹은 2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농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 10분 만에 비준동의안을 강행처리한 것과 관련,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군위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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