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동해 상의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의 잦은 결항과 지난 9월 강타한 태풍 '나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나 감소했다.울릉군은 1일까지 울릉도를 찾은 전체 관광객이 17만6천53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2만1천817명) 줄었다고 밝혔다.
군은 태풍 '나비' 영향으로 각종 재해 피해 상황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9~10월 2개월간 찾은 관광객은 1만8천55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0.9%(1만2천794명)나 감소, 올해 계획한 관광객 23만명 유치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울릉군은 '관광객 유치를 뱃길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지난달 26일 정부가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전국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울릉공항 건설을 포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건설교통부에 전달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