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수발전연구회 주관 과수품평회가 1일 북삼읍 어로리 이동배 씨 농가 마당에서 열렸다. 칠곡 과수의 품질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품평회는 이성만 과수발전연구회장,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의 과수농가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품평회장 뒤편에 마련된 '열린 과수원'에서는 이동배(63) 씨의 '키낮은 사과나무'가 선보였다. 2001년 3천500평의 과수원에 '히로사키' 등 6종의 사과나무 2천 그루를 심어 조성한 이 과수원은 올해 15kg들이 4천700상자의 사과를 수확, 1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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