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40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산리 육군 모 부대 예하 연대 GP 철책선이 절단돼 있는 것을 GP 부소대장 박모 중사가 발견했다. 철책은 L자형으로 2곳, I자형으로 1곳 등 3곳이 절단됐다.
군은 이날 새벽 1시를 기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절단된 철책에 대해 조사했다. 군은 그러나 철책이 노후돼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뒤 오전 6시를 기해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 철책이 절단된 연대는 지난 6월 GP 총기 난사 사건과 최근 후임병이 선임병에게 공포탄을 발사한 사건이 벌어진 연대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