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가 1일 오후 6시5분쯤 집무실에서 쓰러져 영덕 제일병원에 입원했다. 김 군수는 이날 방폐장 업무 격려차 영덕을 방문한 권오을·김광원·김재원 국회의원 등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경련을 일으키며 마비증세를 보였다. 지난 8월 말 방폐장 유치 결정을 한 김 군수는 그동안 주민투표를 앞두고 격무에 시달려 왔다. 밤새 안정을 취한 김 군수는 2일 오전 10시쯤 퇴원, 업무에 복귀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