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주역' 김태영(35.전남 드래곤즈)이 6일 오후 3시30분부터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K리그 홈 최종전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11년간의 프로생활을 접고 지난달 말 은퇴를 공식 선언했던 김태영은 오른 무릎이상으로 그 동안 재활훈련을 거듭해 왔는데 "선수로서 단 1분이라도 뛰는 모습을팬들에게 보여주고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경기에 출전, 전남 소속으로 25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뒤 유니폼을 벗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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