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에 반해 시중금리 상승 추세 등의 여파로 발행 여건이 나빠지면서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지난 2004년1월 이후 가장 부진했다.
금융감독원은 9일 지난 10월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은 3조685억 원으로 전달의 5조1천864억 원에 비해 4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기업공개 1천661억 원, 유상증자 3천318억 원 등 모두 4천979억 원으로 전달의 3천207억 원에 비해 55.3% 증가했다.
특히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액은 전달의 386억 원(4건)에서 지난달 1천661억 원(12건)으로 무려 330.3%나 늘어났다. 반면 시중금리 상승의 여파로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2조5천706억 원으로 전달의 4조8천657억 원에 비해 47.2%나 감소했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회사채는 71.4% 줄어든 8천898억 원, 금융채는 37.2% 감소한 5천8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988억 원으로 32.8%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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