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실업률 증가…고용사정 악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달에 하락세를 보였던 대구.경북지역의 실업률이 10월들어 증가세로 돌아서 지역 고용사정이 다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10월 중 실업률은 4.1%로 지난9월에 비해 0.3%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4%포인트가 증가했다. 경북지역도 10월중 실업률이 2.6%로 전달보다 0.1%포인트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는 0.3%포인트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의 실업률은 대구가 8월보다 0.3%포인트, 경북은 0.2%포인트가 각각 감소했으나 이달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지역 고용사정이 다시 악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인해 10월중 실업자는 대구가 5만1천명으로 전달보다 9.2%(4천명), 경북은3만6천명으로 2.3%(1천명)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