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병진씨 '성폭행수사' 경찰관에 손배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개그맨 출신 의류업체 대표 주병진(46)씨는 10일 성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 이모씨와 국가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주씨는 소장에서 "이씨가 수사 당시 무죄추정 원칙을 깨고 혐의에 불과한 내용을 언론에 공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보도가 나간 뒤 '여대생 강간범'이라는 주위의 시선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씨는 2000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H호텔 주차장에서 K씨를 성폭행하고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으며 이후언론사 등을 상대로 손배 소송을 내 일부승소 판결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