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10일 "내년 대구시장 선거에 나설 후보로 성공한 CEO(최고경영자)를 찾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거명되고 있는 분들의 인품과 능력도 충분하지만 더욱 대구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CEO 출신을 포함해 후보군을 두텁게 한 뒤 검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CEO 출신 대구시장 후보 영입과 관련, "지역출신으로 대구에서 중·고교를 나온 '분'을 한 달 반 전부터 두 차례 접촉했으나 거절당했다. 또 찾아가 부탁하겠다"며 "다른 의원들도 CEO 출신 2명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이 접촉한 인물은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은 또 "대구시당 차원에서 산·학·정·관·연을 아우르는 기구를 구성했고, 여기서 대구를 살릴 수 있는 10가지 당면 어젠다를 선정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장 경북고 출신' 논란과 관련, 안 위원장은 "얼마 전 서상기 의원에게 출신 고교를 물었더니 경기고라고 말해서 "경북고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고 한 적이 있다"며 "경북고 출신이라면 동창들이 더 도와주고, 경선에서도 지원할 것이라며 순수하게 농담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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