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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가무시 11월 들어 6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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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 물리면 생기는 제 3군 법정전염병인 쓰쓰가무시증 환자가 10월 하순 이후 다수 발생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서는 9일까지 245명의 쓰쓰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열흘전(10월29일·148명)에 비해서는 65.5% 증가한 것. 지역별로는 고령 60명, 김천 53명, 성주 44명, 칠곡 25명, 청도 21명 등의 순으로 환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쓰쓰가무시증 환자는 2001년 219명, 2002년 122명, 2003년 80명으로 차츰 줄다가 지난해 340명으로 크게 늘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주민들의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도내 25개 전 보건소에 예방관리활동을 강화토록 하고 "농부·군인 등 고위험군은 긴옷을 입거나 진드기기피제를 뿌리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한다"며 야외작업 후 열이 나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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