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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가마로 지핀 '예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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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10명 1년 결실

1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도예10인 초대전시회'는 한국장작가마 보존연구회(회장 박병택)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연구회는 작년 12월 경주 지역에서 장작가마를 운영하고 있는 10명이 장작가마의 원형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 결성했다.

이들은 그동안 두 달에 한 번씩 모여 작업과정에서 느낀 점과 향후 활동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이제 약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전시회를 갖게 됐다. 김성철 부회장은 "장작가마와 가스가마 작품이 혼재하는 가운데 장작가마의 신뢰도도 높이고자 한다"며 모임의 목적을 밝혔다.

대외활동은 아직 미비한 이들은 내년부터 타지역과의 교류를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부회장은 "다인(茶人)등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장작가마 발전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도자기 부문 명장 배용석 씨의 신라토기와 박병택 씨의 토우, 찻사발과 청자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053)622-0703.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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