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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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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경영학자로서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렸던 피터 F. 드러커 교수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숙환으로 숨졌다.

향년 95세.

지난 1971년부터 2003년까지 그가 사회과학 및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고최근까지도 집필 활동을 해왔던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경영대학원은 이날 오전 드러커 교수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 경영학을 창조한 인물로 평가받았던 드러커 교수는 자신의 90번째 생일때"나는 기계나 건물이 아닌 사람을 주목했다"는 단순 명료한 말로 자신의 성과를 표현했다.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청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부터 2년간 미국의 GM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며 "거대 조직에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이들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곳이 주식회사"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1946년 '주식회사의 개념(Concept of the Corporation)'을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산업인의 미래(The Future of Industrial Man.1942년), 새로운사회(The New Society.1949년), 단절의 시대(The Age of Discontinuity.1969년), 21 세기 경영의 도전들(Management Challenges for the 21st Century.1999년) 등이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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