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마친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16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승엽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J's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승엽이 부인 이송정씨, 아들 은혁군과 함께 이날 저녁 7시20분 대한항공 6710편으로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 밤 9시40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이승엽은 당초 15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은혁군의 일본 재입국 비자 문제로 귀국이 하루 늦춰졌다.
이승엽은 공항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뒤 당분간 서울 처가에서 머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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