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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람사총회 만장일치 '경남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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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008년 제10차 람사협약 당사국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15일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린 제9차 람사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대한민국 경남이 2008년 10차 총회 개최지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정부 대표인 이재용 환경부 장관과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경남 개최를 재확인하는 협약서(MOU)를 교환했다.

람사 총회 경남유치위원회 공동대표로 우간다 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이인식 경남환경운동연합 의장은 "습지를 비롯한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정책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아직 람사협약에 가입돼 있지는 않지만 2008년 총회에 북한 대표단을 초청해 남북교류협력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비무장지대 자연환경 보전 방안도 함께 찾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람사총회는 물새 서식지로 중요한 습지 보전을 위해 1971년 이란의 해안도시 람사에서 국제협약을 채택한 147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창녕·조기환기자 ckha@msnet.co.kr

사진 : 람사습지로 등록된 우포(소벌)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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