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연경 분투 물거품…한국女배구 日에 완패

한국 여자 배구가 뒷심 부족을 절감하며 '숙적'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16일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 둘째 날 일본전에서 '차세대 거포' 김연경(한일전산여고)이 고군분투했지만 0대 3(23-25 25-27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로써 전날 미국에 완패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뺏지못한 채 2연패의 부진에 빠져 참가 6개국 가운데 꼴찌로 처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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