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대구교육청 뒤편 수성 2가 재개발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사업 시행사인 (주)터전 주최로 15일 열렸다.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터전 관계자는 "현재 460여 명의 지주 중 75% 이상으로부터 매각 동의를 받았으며 연내에 부지 매입을 완료해 내년 중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교통영향 평가 및 학교 부지 협의를 끝내고 시공사 선정 작업을 펴고 있다" 라고 말했다.
현재 재개발을 추진 중인 수성시장 서편 수성 2가 지역 부지는 1만8천여 평으로 분양에 들어갈 경우 규모는 1천200가구로 지난 2003년부터 재개발이 진행돼 온 지역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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