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사 주최 초등학교 대항 역전경주대회 열려

본사와 대구도시가스가 주최하는 2005초등학교 대항 역전경주대회가 18일 오전 대구월드컵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6명, 여자 2명으로 팀을 구성한 대구지역 21개 팀이 참가,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감삼초교, 경운초교, 관남초교, 구암초교, 대천초교, 동신초교, 동천초교, 동촌초교, 문성초교, 복현초교, 북대구초교, 산격초교, 삼영초교, 서부초교, 서평초교, 성남초교, 송정초교, 신매초교, 죽전초교, 파호초교A, 파호초교B팀 선수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달렸다.

이번 대회는 8구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간별 입상자와 단체 종합 입상팀과 선수들을 가려냈다. 각 구간은 1구간이 보조경기장 트랙 200m를 뛰는 등 2,100m, 2구간은 1,500m(오르막 경사도 25도), 여자 선수들이 달리는 3구간은 1,800m, 4구간은 1,500m(오르막 경사도 25도), 5구간은 1,800m, 6구간은 1,500m(오르막 경사도 25도), 여자 선수들이 달리는 7구간은 1,800m, 8구간은 경기장 200m를 뛰고 결승점으로 달리는 2,000m(오르막 경사도 25도)로 이뤄져 있다.

이번 대회는 각 구간별로 1,2,3위 입상 선수에게 대구시장상과 트로피, 부상이 수여되고 단체 종합 입상팀에게는 1위부터 3위까지 대구시교육감상과 트로피, 부상, 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4~6위에게는 각각 상금 10만 원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선수상과 감투상에 각각 장학금 10만 원과 트로피, 우수지도자상에 30만 원의 훈련지급비와 트로피가 주어지고 응원상(단체)과 수훈상(개인, 단체)도 수여된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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