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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병원, 암·노인질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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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칠곡병원이 암과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연구전문 메카로 조성된다.

경북대병원은 1천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대구시 북구 학정동 2만8천여 평 부지에 경북대 칠곡병원과 암,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 연구하는 복합 의료시설을 오는 2007년까지 건립하기로 하고 이미 확보한 1만여 평 외에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실습장 부지 1만8천 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학교 측과 협의중이다.

경북대병원은 국·시비와 자체 예산 등 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암검진 및 교육, 연구관련 시설 등이 들어서는 국가지정 암 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이와 함께 800억 원의 예산으로 1만8천여 평 부지에 200~250 병상 규모의 경북대 칠곡병원을 건립, 암 전문 병원으로 특화시켜 암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경북대병원은 칠곡병원에 의료관련 산업체와 연구소 등도 함께 유치, 의료 산업 메카로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500억 원을 투입, 200~250 병상을 갖춘 대구·경북 노인의료센터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노인의료센터는 퇴행성뇌질환, 내분비대사 등 13개과 클리닉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국가중기재정운영계획에 노인의료센터 조성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한 제안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해 놓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타당성 조사와 평가 등을 거쳐 오는 22일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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