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서인석)은 '새농촌·새농협 운동'의 하나로 지난 19일 성주 초전면 일대에서 농기계 무상 수리·점검 활동을 폈다.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102개 농기계 서비스센터 기술요원 50여 명이 휴일을 이용, 이날 농기계 수리봉사에 나선 것으로 올해 들어 여섯 번째 행사.
농협은 각 지역별 농협의 자체 순회수리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업체와의 합동순회수리 등을 합치면 올해 경북도 내 무상수리 농기계는 6만 대를 넘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농협은 농한기를 맞아 농기계 기술요원의 기술력을 활용해 농가 보일러, 철대문, 축사 등 영농편익시설을 고쳐 주는 '농촌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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