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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닭.오리 먹고 AI 걸리면 20억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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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고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사람이 있으면 20억원을 배상합니다"

28일 농림부에 따르면 양계협회, 계육협회, 오리협회, 치킨외식산업협회, 농협중앙회 등 5개 단체는 29일 농협공제와 현대해상에 보험료 3천여만원을 내고 1년짜리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이 보험은 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고 AI에 감염된 사람에게 최고 20억원을배상해 준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는 AI가 발생하지 않았고 발생하더라도 일반국민이 오염원과 접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소비자들이 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2월13일에도 국산 닭고기를 먹고 AI에 걸리면 최고 20억원을 배상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으나 AI에 감염된 사람은 없었다.

한편 농림부는 AI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AI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제공하기 위해 12월1일 서울 명동 밀리오레 광장에서 '가금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수 농림부 장관,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소비자 단체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홍보 전단 배포, 닭고기.오리고기 시식회, 퍼포먼스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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