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국민중심당 창당공동준비위원장인 신국환 의원(문경·예천)이 요즘 대구·경북 시도당 창당작업에 부심하고 있다. 내달 17일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창당으로 전국에서 첫 테이프를 끊겠다는 의욕에 넘쳐 있다.
신 의원은 "국회 일정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지방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12월 20일을 전후해 대구시·경북도당 합동 창당대회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신당이라는 당 이미지 때문에 아무래도 대구·경북에서의 당세 확장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정치적 분위기로 선뜻 창당작업에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함께 당의 얼굴인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당에 당내 기대를 채우지 않을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신 의원은 이와 관련해 "대구시·경북도당은 기존 정치권과는 관계가 없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여는 정치세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정치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도당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국민중심당은 내년 1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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