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가수 비(23)가 펩시의 중화권 모델이 됐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비가 세계적인 청량음료 브랜드 펩시의 중화권(중국·홍콩·대만·마카오) 지역 광고 모델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금껏 중화권 펩시 모델로는 F4, 저우제룬(周杰倫) 등 아시아권 톱스타들이 활약해왔다. 비도 '펩시 패밀리'에 합류함으로써 아시아권에서 높아진 위상을 인정받은 셈이다.
펩시는 10월 초 비의 홍콩 콘서트에 이어 이번 달 대만 공연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펩시 관계자는 "3월 펩시가 주최한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보여준 비의 무대에 깊은 감명을 받아 모델 기용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26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는 비의 펩시 패밀리 입성을 축하하는 대규모 이벤트가 열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통적인 펩시 패밀리 가입 의식인 깜짝 게스트 초청과 형식에 대해 펩시측과 논의 중"이라며 "홍콩 전역을 수놓을 대규모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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