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항중 어선 전복 선원 5명 실종

4일 오후 3시 50분께 전남 영광군 안마도 남쪽0.5마일 해상에서 영광 낙월선적 9.77t급 연안자망 207 덕진호(선장 대동명.44.낙월면 상낙월리)가 전복돼 있는 것을 함께 피항하던 영광선적 610 우성호(9.77t)가 발견, 목포해경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덕진호에 타고 있던 선장 대씨 등 선원 5명이 실종됐다.

우성호 선장 대동선씨는 "동생이 선장인 덕진호가 뒤집혀 있는 것을 발견했으나해상에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아 구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자율구조선박을 급파,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있으나 사고해역에 6-7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은 실종자 명단.

▲ 선장 대동명 ▲ 선원 서철형(45.전북 군산시 개복동) ▲ 이정근(37.여수시덕충동) ▲ 박동석▶(39.목포시 동명동) ▲ 최성욱(30.여수시 봉산동)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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