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치료 목적의 난자 기증 지원을 위한 모임(난자기증재단)은 5일 서울 대치동 아이콜스 빌딩 5층에서 임시 사무국의 개소식을갖고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난자기증재단의 이날 이사회에는 이수영 재단 이사장과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 정하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등 5명의 이사가 참석, 난자 기증 희망자를 세계줄기세포허브에 연결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난자기증재단 이사회는 또 앞으로 난자채취 시술에 대한 홍보 및 기본 교육사업을 벌이고 기증 희망자와 의료진과의 면담 일정을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맡아 난자기증을 보편적인 사회 공헌으로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측 관계자는 "난자기증재단은 황우석 교수를 포함해 치료 목적을 위해 배아줄기세포를 연구하는 모든 과학자들을 지지하는 단체"라며 "100여명 정도 확보된 기증자를 허브측에 인도하는 사업을 일단 추진해 사업의 틀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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