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에 최첨단 통신시설이 구축된다.KT포항지사(지사장 송익배)는 6일 천북단지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천북산업단지에 최첨단 통신환경을 구축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포항지사는 먼저 전화, 전용회선 등 기본 통신제공을 위해 1, 2단계에 걸쳐 25억여 원을 들여 산업단지 전체에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네스팟서비스를 설치한다. 또 공장내 사무실까지 광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FTTH(댁내광가입자망) 기반의 산업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신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해 주는 고객사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입주기업체들의 홈페이지 구축이나 데이터 관리, 각종 시설물 관리 등을 서비스한다.송익배 KT포항지사 지사장은 "천북산업단지에 IT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유치가 한층 활력을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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